• 의료기기·AI
  • 진단

‘투명교정장치’ 소비자 피해 급증…고려사항 3가지

인비절라인 코리아 “신뢰도 높은 전문 브랜드·의료진 선택해야”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12:58:01
글로벌 투명교정장치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가 최근 이슈가 된 치아 투명교정치료 소비자 피해 발생에 대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명교정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을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얼라인테크놀로지 한국지사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기존 고정식 보철 교정치료의 불편함을 피하고 치료과정에서의 심미적 만족감을 누리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성장세 속에서 명확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아류 제품들의 시장진입과 더불어 브랜드 간 치열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한 무분별한 과대광고 또는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투명교정치료 시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명교정은 개인 치아 상태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치료하는 만큼 다양한 사례의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술력이 치료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정장치 제품이 신뢰할만한 브랜드 제품인지를 가장 우선시해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규모 기공소에서 제작된 제품이 아닌 선진국시장 및 식약처·FDA 등 전문기관에서 객관적 검증과 허가를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본인 의지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투명교정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투명교정은 장치 탈착이 가능한 만큼 편의성이 높은 반면 환자의 치료 의지가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전문 투명교정장치 브랜드와 전문의들은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얻기 위한 장치 착용 시간을 하루 16시간 이상으로 권유한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의 실천의지가 약하거나 개인의 내외부적 환경 요인에 의해 이를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 치료효과가 예상보다 떨어질 수 있다.

세 번째는 투명교정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을 선택해 충분한 상담 후 본인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요구된다.

투명교정치료를 시술하고자 하는 병원 의료진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환자 스스로가 치료과정과 효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수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 상태에 맞는 교정치료 방법을 합리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더불어 교정치료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장기적 치료이기 때문에 주치의가 자주 변경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자를 케어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투명교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나 피해를 경험하는 경우도 함께 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투명교정시장 1위 브랜드로 신뢰받고 있는 대표 투명교정장치 브랜드로서 국내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최근 인비절라인 유사 상표를 인비절라인으로 오인하고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확인되고 있어 인비절라인 교정치료 시 교정장치에서 인비절라인 정품 로고를 확인하실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