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1# 인공지능(AI) 기반 탈중앙화 바이오인포매틱 네트워크 ‘프라즘’(PRASM)이 지난 21일 첫 번째 밋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에 달하는 투자자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프라즘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검사기관, 병원 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되는 생체정보를 처리하는 바이오인포매틱 네트워크.
이는 블록체인을 헬스케어에 접목해 이용자 중심으로 생체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구축됐다.
프라즘에 따르면, 저장된 생체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영양제, 웰니스 서비스, 디바이스 등 맞춤형 솔루션을 추천한다.
프라즘 프로젝트는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자신의 생체정보를 제공하며 그에 따른 보상으로 프라즘의 토큰을 받는 것이 핵심이다.
이 토큰은 프라즘 플랫폼에서 구매 혹은 연결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프라즘 의료관광 디렉터를 맡고 있는 Dr. 탄 티 카이(Tan Ti Kai)는 “전 세계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이용해 생체정보를 공유하면 개별 소비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를 이용하면 국경을 넘어 보다 편리한 결제가 가능해진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가능성을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서 플래닛에이트 정지수 대표는 “의료기록 혹은 상담기록의 경우 비정형 데이터가 많은데 이를 프라즘에서는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에 대해 프라즘 측에 질문했다.
이에 프라즘 측은 “프라즘은 정량화된 생체정보를 취급하고 비정형 데이터는 취급하지 않는다”며 “비정형 데이터 또는 의료기록을 다루는 프로젝트나 회사와 제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프라즘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닥플 전 김성진 대표는 “치료(Cure)에서 관리(Care)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것이 전 세계 트렌드”라며 “이제는 기존의 헬스케어에서 웰니스로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라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발행 토큰은 전체 40억개로 프리세일 기간 10% 보너스가 있다.
프라즘은 프리세일·얼리버드세일·크라우드세일까지 마친 후 웰니스센터 설립과 인공지능 기반 프로토콜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