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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유럽 의료IT 시장진출 마케팅 시동

HIMSS Europe 2018 전시회서 ‘국가홍보관’ 꾸려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08:04:36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우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5개 기업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HIMSS Europe 2018 컨퍼런스 & 전시회’에 국가홍보관을 조성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 일환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IT 기업이 독자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대형 국제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최대 의료IT 컨퍼런스 및 전시회 HIMSS Europe 2018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주 시제스시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Health 2.0 컨퍼런스’와 ‘유러피안 Telemedicine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되는 등 예년보다 규모가 커진 대형 국제행사로 열린다.

국가홍보관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은 지난 3월 참여희망 기업 모집과 선정 평가를 거쳐 ▲이지케어텍 ▲인성정보 ▲아이쿱 ▲인핏앤컴퍼니 ▲로킷 등이 선정됐다.

이지케어텍은 HIMSS stage 7 인증 획득 등 이미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 2.0’을 시연한다.

인성정보는 홈케어 및 건강모니터링서비스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 ‘Hicare Hub’를 선보인다.

서울성모병원 스핀아웃 벤처기업 아이쿱은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진료·교육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iKooB’와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을 공개한다.

또 인핏앤컴퍼니는 근적외선을 이용해 내장지방 지표가 되는 복부지방률을 측정할 수 있는 복부지방스캐너 ‘벨로’(Bello)와 복부비만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밖에 바이오3D프린트 인공장기 전문 벤처기업 로킷은 세계 최초 모든 생체재료 프린팅이 가능한 올인원 바이오 3D 프린터 ‘인비보’(INVIVO)를 유러피안 의료IT 전문가들에게 소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창 진행 중인 유럽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의료ICT 기술이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HIMSS Europe 전시회에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기업들을 소개하는 국가홍보관을 조성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HIMSS Europe 2018 참여를 유럽 의료IT시장 진출 시금석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의료IT 기술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홍보뿐 아니라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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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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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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