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간호조무사 회원으로 구성된 '울산경남간호조무사 권익향상을 위한 모임(대표 김치화)'은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지지한다고 4일 선언했다.
해당 모임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김경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밝히며 지방선거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울산경남간호조무사 권익향상을 위한 모임은 "김경수 후보는 보건의료 공약을 실현할 적임자"라며 "위기에 빠진 경남을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바꿀 최적의 후보"라고 지지 사유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간호조무직 공무원 채용 확대 ▲경남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한 후속조치 ▲의원급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초·중·고교, 유치원, 보육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사업 예산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후보 측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 이는 간호조무사를 응원한다"며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할테니 함께 동행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