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에 의사출신인 이중규 기술서기관(49·고대의대)이 맡게됐다.
복지부는 13일자 과장급 인사로 이중규 기술서기관을 보험급여과장을 발령했다.
앞서 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과장이 스위스 제네바 WHO(세계보건기구) 파견근무로 빠진 자리에 WHO 파견근무 중인 이중규 서기관이 보험급여과장으로 복귀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손영래 과장(서울의대)에 이어 정통령(서울의대), 이중규 과장까지 3회 연속 의사출신이 탄생했다.
이중규 과장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파견 근무에 이어 정신건강정책과장에 2년간 재직하며 당시 정신보건법 개정과 트라우마센터 설립 등을 꼼꼼히 챙겨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복지부는 보험급여과장 이외에도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으로 홍정익 기술서기관 ▲인구정책실 보육기반과장에 김우중 서기관 ▲질병관리본부 미래감염병대비과장에 김유미 서기관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에 이상원 보건연구관 ▲질병관리본부 자원관리과장에 최종희 서비관을 각각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