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6일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희롱 예방 교육은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손경이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직장 내 성희롱의 정의 및 성립요건, 성희롱 관련 법규,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 근로자의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과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방안을 제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및 관련 고충처리를 전담하는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를 신설했다. 성희롱 고충상담위원회는 성희롱과 성폭력 등의 예방 활동과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구제를 함으로써, 동아쏘시오그룹 모든 직원들의 인권보호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 불균형이 해소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고충처리 시스템 등을 철저히 운영하여 단 한 명의 피해자가 없는 동아쏘시오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