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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모바일 고혈압 수치 관리 효과 입증

베트남 재외국인 36명 대상 원격 건강상담·혈압 수치 변화 관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8:44:57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 연구팀(논문 제1저자 이향열 선임연구원)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고혈압 수치 관리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김주영 교수팀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중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및 모바일 자가 모니터링 앱의 활용이 혈압 관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평가했다.

연구팀은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인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2017년 12월 사이 2번 이상 개별 원격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을 한 그룹(10명)'과 '자가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그룹(26명)'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의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그룹’의 3개월 후 수축기 혈압 수치는 초기에 진단한 수치에 비해 2.8mmHg 낮아진 반면, ‘자가 모니터링을 한 그룹’의 3개월 후 수축기 혈압은 초기 진단 값보다 16mmHg 낮아짐으로써,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모니터링을 했을 때 수축기 혈압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유럽공통품질규격(CE) 인증 및 국제품질규격 ISO13485(의료기기품질시스템) 인증을 받은 ‘헬스온G’ 앱(서울대학교병원, 헬스커넥트 공동 연구개발)을 본 사업에 맞게 수정해 적용함으로써, 의료진의 개인 맞춤형 관리 처방 및 모니터링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 변화에 따른 정확한 대처 방법이 의료진과 환자 간 공유될 수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원격 건강상담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자가 모니터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따.

그는 이어 "이러한 디지털 의료시스템은 점차 확장되는 글로벌 사회에서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한국인들의 해외 진출 시 효율적인 건강관리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개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연구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대외협력실,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커넥트와의 다학제적 협력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Telemedicine and Telecar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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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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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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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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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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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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