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엠.씨.씨와 이유엔-메디통(주)은 지난 16일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엠씨씨는 20년 전통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기업. 의료기관평가인증 컨설팅을 통한 현장 중심형 병원전용 그룹웨어와 환자안전·병원평가 전문 시스템 개발 업체인 이유엔-메디통과 MOU를 체결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엠씨씨의 EMR과 메디통의 병원평가관리 그룹웨어,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의 연동과 기능향상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자안전과 병원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의료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병원 평가를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병원에서는 다양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사용중에 있으나 상호 연동이 원활하지 않고 통합관리가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 실정.
특히 최근들어 병원평가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의료질지원금,의료기관평가인증, 전문병원의 차등평가 수가지급, 적정성평가 등 병원의 고충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엔-메디통 조수민대표는 "대부분의 병원이 수많은 병원평가에 소요되는 서류 작업들과 업무 소통으로 인해 병원 임직원들은 힘들어 하고 있다"며 "내부 평가 관리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때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감도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많은 EMR회사들과의 연동 작업들을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평가 대비 행정 시간을 줄여나가고 체계적인 환자안전관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