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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부터 인공지능까지’ 병원계 이슈 총망라

K-HOSPITAL FAIR 2018서 다양한 특별전·세미나 개최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20 20:22:26
인공지능(AI)부터 환자안전까지 병원의료계 이슈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제병원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은 올해 K-HOSPITAL FAIR에서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기기제조·유통업자 등 병원·의료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B2B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세미나가 열린다.

전시품목은 ▲영상의학기기 ▲감염예방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시스템 ▲재활물리치료기기 ▲병원 건축·인테리어 ▲급식 기자재·서비스 등 총 16개 카테고리에 달한다.

특히 병원시설관리특별전·병원의료정보특별전에서는 의료기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등 병원계 화두로 부상한 화재예방과 환자안전관리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4차 산업과 병원의료정보와의 융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대한병원시설관리자협회는 K-HOSPITAL FAIR 기간 ‘병원 안전’을 키워드로 삼아 각각 병원건축포럼·시설관리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안전관리·화재예방시스템 관련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병원정보협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을 개최한다.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병원정보시스템 보안성 강화 ▲4차 산업과 헬스케어 융합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더불어 병원의료정보특별전에는 학술대회 주제와 밀접한 ▲정보보안솔루션 ▲약국 ▲실험실 등에서 사용하는 바코드 스캐너·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전자의무기록(EMR) 등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K-HOSPITAL FAIR 2018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산하·유관단체들이 주관하는 약 130개 강좌에 달하는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주제로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변화 ▲한국의 환자안전문화 측정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환자안전정보 환류 등 세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대한의공협회는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보안’을 주제로 ▲한근희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정보보안학과장 ▲최재혁 삼성의료원 준법경영실장 ▲박호준 KTL 의료기기연구센터 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의료기기 안전과 보안 ▲법률적 이슈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규격 동향 등을 발표한다.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가 주관하는 병원건축포럼에서는 ‘안전’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의료시설과 안전을 주요 섹션으로 구성해 ▲재난대비를 고려한 병원 안전계획(허은영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헬스케어설계본부 본부장) ▲의료기관 건축 시 감염예방과 관리(한수하 순천향의대 간호학과 교수) 방안을 살펴본다.

또 한국QI간호사회는 ‘의료기관 인증평가관련 환자안전 코드사례 및 위기관리’를 주제로 최신 동향 및 환자안전과 인증사례를 소개한다.

이밖에 국내 멸균기 전문기업 리노셈은 ‘국내외 멸균·감염관리 이슈’ 세미나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의 멸균·감염관리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올해 K-HOSPITAL FAIR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의료계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본다.

지난 4월 출범한 한국형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Dr. Answer) 개발 사업단(K-DaSH컨소시엄)은 전시회 기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의료의 시작!’을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 미래의료(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의료용 인공지능 SW 표준화(안선주 성균관대 박사) ▲AI와 정밀의료의 만남, 닥터앤서(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윤형진 서울의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사업단은 박람회 부스로도 참여한다.

경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사업 참여병원과 ▲JLK인스펙션 ▲라이프시맨틱스 ▲라인웍스 ▲뷰노 등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형 인공지능 개발 현황과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메디칼타임즈는 미래 남북평화시대에 앞서 남북 의료 및 병원계의 발전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의료법인 인수합병 등을 검토하고자 시도병원협의회·대한의료법인연합회·경기도병원회와 함께 ‘남북한 평화시대, 병원 M&A(인수합병)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 환자 쏠림 가속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정부·국회 관계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K-HOSPITAL FAIR 2018 참관 및 세미나 신청은 8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khospital.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K-HOSPITAL FAIR 사무국(02-3397-0942·khf@esangmnc.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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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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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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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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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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