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회사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와 헬스케어서비스 전문회사 헬스맥스(대표 이상호)가 지난달 30일 전 국민 건강증진서비스를 목적으로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헬스맥스는 공공기관·기업·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유헬스존’을 설치해 사용자들이 ▲체지방 ▲허리둘레 ▲혈압 ▲혈당 ▲스트레스 ▲키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등을 측정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맞춤형 영양 및 운동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 관리하고 있다.
헬스맥스는 유헬스존 사업 일환으로 보건소·주민센터·사업장 등 전국 약 100개소에 유헬스존을 설치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약 200개소에 대한 추가계약 등 향후 유헬스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 말까지 최소 2000개소에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에이지는 이미 갖고 있는 헬스빅데이터와 헬스분석엔진(Health Analystics)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의 임상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생체나이 측정서비스와 개인 특성에 따른 영양 및 운동 가이드를 위한 차별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주요 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약 300곳에 개인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건강과 노화상태를 알려주는 건강지표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텔로미어 분석서비스와 유전자 융합분석서비스 제품도 출시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헬스맥스는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칠레 페루 등 해외 유헬스케어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또 메디에이지는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