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매출의 내수/수출 비중도 조정중이다. 2017년 보툴렉스, 더채움의 내수 비중은 27.4%, 수출 비중은 63.5%였지만 올해 상반기 내수는 36.2%, 수출은 48.8%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압도적인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사상 처음 상반기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성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견고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TOP20에 진입하겠다는 '비전 2022'을 내세운 바 있다. 메디톡스 측은 비전 2022 달성을 위해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이며 중국 진출과 이노톡스의 미국 진출 등 선진국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