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 허리튼튼봉사단이 말복을 맞아 반포노인복지관을 찾아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며 어르신 잔치를 열었다.
봉사단은 이날 홀몸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 갈비탕과 제철과일, 모둠 전, 모둠 떡 등 복날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식을 대접했다.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단이 준비한 음식에 만족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마무리됐다.
고도일 병원장은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라고 미약하지만 작은 정성으로 식사를 대접했다"며 "앞으로도 고도일병원 허리튼튼봉사단은 노인공경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도일병원은 2008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하여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에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2회 수상 자랑스러운 대한국인상, 서울시장 표창, 서초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도일병원은 돌아오는 19일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연말에 있을 홀몸 어르신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심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