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유럽 선진지역에 소재한 기관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9월 5일 연세대 원주캠퍼스 메디치 창조경제홀에서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되는 포럼은 연세대 의공학부·연세대 원주의료원이 공동 개최한다.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포럼은 최근 의료기기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관련 연구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독일에서 초청된 연사 10명과 함께 의료기기 국제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연구소), 바이오삭소니(Bio-Saxony)협회, 독일 의료기기기업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세 가지 섹션으로 꾸려진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의료기기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건강 혁신과 원주와 독일 작센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클러스터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은 ‘4차 산업혁명에서의 바이오 헬스케어’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 생체 분야에서의 혁신적 분석도구, 매핑을 활용한 개인면역 진단, 그리고 음성샘플을 활용한 혈당 측정연구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가 다뤄진다.
마지막으로 섹션에서는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공동사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생체의학 및 맞춤형 진단 등 원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주제들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제 14회를 맞이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사전 행사로써 의료기기기업들의 신기술 분야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9월 3일(월)까지로 홈페이지(http://medicaldevice-forum.wmi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