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ICT 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폴스타헬스케어와 홍콩 헥스이노베이션(HEX INNOVATION) 등 3사가 의료정보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의료정보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의료정보와 방사선선량정보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구축 ▲플랫폼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유지 등 3가지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더불어 티플러스가 미국 하버드의대부속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MGH)과 공동연구중인 의료방사선피폭의 장기선량에 대한 국내 적용모델 및 의료영상 AI를 통한 자동 영상판독 등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티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표준 기반기술 중 하나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적용한 진료정보교류와 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의료제증명 서비스 등을 통한 PHR 플랫폼개발에 전방위 협력 연구와 AI를 통한 의료영상 자동영상판독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스타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료영상 원격 방사선 판독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며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의료산업계 니즈(Needs)와 IC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의료영상 원격판독분야 선도기업으로 다수의 의료기관과 원격판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헥스이노베이션(HEX INNOVATION)는 블록체인플랫폼 기술 역량을 보유해 다양한 의료정보 블록체인 기술적용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동 폴스타헬스케어 대표는 “대한민국 헬스케어 표준을 선도하는 티플러스와 헥스이노베이션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사업영역 협력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걸음마 단계인 AI를 통한 의료영상 자동 판독과 의료정보분야 블록체인 적용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폴스타헬스케어가 국내 원격판독분야에서 정부와 업계 입지가 독보적이다 보니 현재 정부는 물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플러스의 강점인 국제표준 기반 의료 플랫폼분야 역량을 합쳐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적용 개인건강관리 및 의료방사선 관리와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 AI를 통한 높은 수준의 자동영상판독 등에 대한 적용이 빠른 시일 내 현실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