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개발 전문회사 메드믹스(대표 임수정)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국제뷰티엑스포’(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CIBE)에 참가했다.
CIBE는 매회 약 1만개 업체가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 80만명이 방문하는 중국 내 최대 미용전문 박람회.
참가업체들은 중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지역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계약 상담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메드믹스는 CIBE를 비롯해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CCBE(중국청두미용박람회) 등 다양한 국내외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 공략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2018 인도네시아 코스모뷰티, 홍콩 코스모프로프, 모스크바 인터참 등 더 많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메드믹스는 이번 CIBE에서 주력제품 스마트룩스를 소개했다.
스마트룩스는 고휘도 의료용 SLD(Super Luminous Diode)칩을 적용해 ▲피부재생 ▲피부 관리 ▲상처회복 등을 돕는 LLLT(저출력레이저요법) 의료기기.
스마트룩스는 2012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스마트룩스 슬림의 경우 2013년 유럽 CE인증·2015년 일본 후생성 승인을 받았다.
이어 스마트룩스 미니는 2016년 CE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적 수준의 품질·안정성을 인정받아 세계 15개국에 수출 중인 스마트룩스는 최근 태국 FDA 승인을 획득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수정 메드믹스 대표는 “출시 이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마트룩스를 더 많은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CVC(중국안전인증)을 진행 중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개발 전문회사’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