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는 사업부 총괄 책임자 김여진 상무가 지난 5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대한척수학회가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2018 척수장애인대회’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실리콘재질 자가도뇨카테터 ‘Magic3’를 국내에 출시하며 글로벌 ‘Yes, I Can’ 캠페인 일환으로 척수장애인협회의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척수장애인들의 인권 향상과 사회복귀 증진에 귀감이 되는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8 척수장애인대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10월 1일 개최되던 척수장애인의 날 ‘1001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국제척수학회(ISCoS)에서 지정한 ‘세계 척수손상의 날(SCI-DAY)’에 맞춰 열렸다.
바드코리아 ‘Magic3’가 후원하고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 일상홈’ 프로그램은 의료적 치료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척수장애인들의 치료·관리실태를 해결하고자 일상의 삶으로 가교역할을 해주는 사회 복귀 프로그램이다.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코치·심리상담가·직업재활전문가 등 다양한 코칭 스텝들이 4~5주간 함께 합숙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드코리아 김여진 상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중도장애인이 된 후천성척수장애인들은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느끼며 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Yes, I Can’ 캠페인을 후원하면서 척수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드코리아는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구입 및 보험환급 절차에 대한 도움을 주는 1:1 상담전화 ‘매직케어’ 상담센터(1566-1101)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 계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