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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ALK 양성 폐암 동반진단 검사 식약처 허가

'벤타나 ALK' 2016년 잴코리 이후 알레센자 및 자이카디아 동반진단 검사 이용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10:42:55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 선별 검사법이 국내 추가 허가를 받고 진입한다.

특히 해당 진단검사법은, 2016년 잴코리 선별검사로서 최초 허가된 이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와 '자이카디아'의 동반진단 검사법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벤타나 ALK(D5F3) 동반진단 검사(VENTANA anti-ALK (D5F3) CDx Assay)'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와 자이카디아의 동반진단 검사로 지난달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타나 ALK(D5F3) 동반진단 검사는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을 통해 환자들의 폐암 조직에서 ALK 단백질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잴코리 선별검사로서 최초 허가된 이후 현재 세 종류의 폐암 표적 치료제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게 됐다.

벤타나 ALK 검사법은 기존의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과 달리 Benchmark 시리즈에서 자동화 된 염색 과정 후 양성·음성 여부만을 판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FISH 검사법보다 적은 수의 암세포만으로도 ALK 변이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검사 후 1~2일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은 특정 환자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 개별 환자에게서 특정 바이오마커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환자 개개인의 다양한 유전자 정보 및 질병 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찾는 맞춤 의학에 핵심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벤타나 ALK 검사법의 허가를 통해 더욱 많은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조기 치료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동반진단이 맞춤의학의 실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진단과 치료를 연계하는 혁신적인 맞춤 의학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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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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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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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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