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기업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합작으로 개발된 안전주사기가 국내시장에 선을 보인다.
한국백신(사장 최덕호)과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대표이사 김용주)는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사고를 예방하고 주사기 재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주사기 ‘KOVAX’을 출시한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BD코리아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에 대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KOVAX는 한국백신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품질기준을 만족할 뿐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일회용 멸균주사기에 BD의 주사침 자상사고 방지기술을 적용한 ‘Eclipse needle’을 자동기술로 조립한 안전주사기.
특히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사용방향에 맞게 주사침과 외통의 손잡이 방향이 맞춰져 있고, 한 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 안전 커버를 통해 의료인·환자 주사침 자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안전커버가 작동된 후에는 재사용할 수 없도록 제작했다.
일회용 안전주사기는 의료인 주사침에 의한 자상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