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삼성서울병원 BMCC(Bio-Med Connect Center·센터장 방사익)와 함께 지난 17일 ‘지역 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초청해 교류회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지역 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은 기업 애로사항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해결하는 현장 수요기반 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구인력·장비 활용을 통한 종합적인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화 R&D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5년·2016년 각각 14개·16개, 올해의 경우 1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과제공고를 통해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 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의 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와 대구첨복재단과 의료기업 협업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은 물론 대구첨복재단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BMCC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첨복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 성과발표와 사업 진행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구첨복재단 인프라·의료기기 지원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또 대구첨복재단 식약처지원단의 의료기기 인허가 교육 진행으로 최근 의료기기 인허가 동향과 사전 준비사항 등을 안내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지원은 물론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으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