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인 서울 서대문병원이 노인성 질병에 대한 특화된 진료체계를 갖추고 새롭게 개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서대문병원에 따르면 특회된 치매병동 운영으로 병상 가동률이 90%이상(90병상 중 80병상)을 유지하여 대기 환자 시스템을 운영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치매병동에는 약물치료와 웰케어프로그램이라는 특화된 치료기법을 도입했다.
또 서대문병원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치구와 연계한 치매 조기진단,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운영차량을 구입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치매병동 의사,간호사,치료사 등 연구모임을 통하여 특화된 치매진료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