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의료기기 영업직원 대리 수술 논란 관련 신경외과 과장이 국감 증인으로 긴급 채택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16일 전체회의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정상봉 신경외과 과장을 국정감사 증인 채택하고 오는 24일 출석을 의결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진행 중인 복지부 산하기관 국정감사를 일시 중단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추가 증인을 의결했다.
이번 추가 증인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신청한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에서 최근 발생한 의료기기 업체 직원의 대리 수술 의혹을 해당 진료과인 신경외과 과장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신경외과 정상봉 과장이 오는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리수술 의혹 관련 어떤 답변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