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실리콘겔 인공유방에 근접해있다.”
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가 18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이 자리에서 설철환 JW정원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차세대 ‘마이크로텍스처’(MicroTexture) 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을 이렇게 평가했다.
앞서 한스바이오메드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을 개발한데 이어 2017년 마이크로텍스처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8개 인공유방 제품 중 국산은 한스바이오메드 ‘벨라젤’이 유일하다.
이번에 출시한 골든 라인은 기존 벨라젤 마이크로의 후속제품.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작은 흉곽·비대칭 가슴 등 다양한 여성 체형을 고려해 ▲지름 ▲돌출정도 ▲부피 3가지를 조화롭게 구성한 5개 라인·총 30개 사이즈로 출시됐다.
해당 제품의 장점 중 하나는 ‘마이크로텍스처’ 표면에 있다.
이는 기존 스무스(Smooth) 보형물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장점과 표면이 거칠어 구형구축을 최소화하는 텍스처(Texture)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것.
특히 특수 공정 기술로 평균 40㎛의 미세하고 균일한 표면구조를 가지고 있어 높은 인체친화성을 바탕으로 구형구축·이중피막 등 부작용 위험을 줄였다.
또 탄성도가 높은 고강도 외피(Shell)는 5겹의 견고한 레이어 층으로 구성돼 내부 겔의 확산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점탄성이 우수한 코헤시브 실리콘겔을 100% 원재료로 사용해 수술 후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과 신체 움직임에 따른 자연스러운 모양 변화를 구현한다.
이밖에 높은 신축성은 수술 시 최소 절개가 가능하고 보형물 파형과 파열 위험도 효과적으로 낮췄다.
설철환 원장은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적당한 움직임과 적절한 마찰력과 함께 높은 탄성력·응집력으로 자연스러운 촉감을 유지하면서도 적은 주름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기술이 발전해 수술 계획을 수립할 때 유방보형물의 ‘지름’부터 고르는 게 바람직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골든 라인은 지름을 기준으로 부피(CC)·돌출정도를 다양화·세밀화 해 비대칭 환자 등 어떤 조건의 환자에게도 용이하게 수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많은 의사들이 인공유방시장은 결국 마이크로텍스처 타입 보형물로 급격히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이 가장 이상적인 실리콘겔 인공유방에 근접해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