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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의원 "보훈병원 예약진료 미환불액 9억 달해"

2013년부터 2018년 미환불 18만건 "진료예약금 환불 규정 마련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10-23 12:23:52
보훈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 예약금을 선수납한 환자가 예약 진료 및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 환불조치 되지 않은 금액이 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정무위)은 23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광주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 5곳의 선수납금 미환불이 18만 9672건, 9억 89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보훈병원은 운영규정 제32조(진료비징수)에 따라 진료예약금(선수납금)을 검사 예약 등에 대한 부도방지 차원으로 받아왔으나 현재는 환자가 미리 수납을 요구하는 경우에만 받고 있다.

그러나 진료예약금에 대한 운영 규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환자 및 보호자의 연락두절, 검사연기 등의 사유로 최근 5년간 10억 상당의 예약금을 환불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관리했다.

고용진 의원은 "의료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예약금으로 내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의료서비스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환불이 필요하다"면서 "예약진료, 검사 취소 등에 따라 발생하는 진료예약금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환불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추후에도 혼란이 없도록 진료예약금 환불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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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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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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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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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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