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6일 오전 10시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Global Trends in Clinical Trials and Translational Research'를 주제로 진행됐다.
Keynote Speech 연자로 (재)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이 초청됐으며, 세계적 석학인 Dr. Mary L. Nora Disis를 비롯해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국내외 연구자를 초청해 중개연구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 Immunologic Monitoring In Immunooncolgy(Dr. Mary L. Nora Disis, 워싱턴대) ▲ A clinician’s real story from bench to bedside(홍순준, 고대 안암병원) ▲ P-HIS, as a clinical trial platform(윤승주, 고대 안암병원) ▲ Development of 3-D organoid cultures for the study of tumorigenesis in mouse and human(이현숙, 서울대) ▲ Experience in acquiring MFDS approval for the first AI medical device(김현준, VUNO) ▲ Utilization of Big Data in Planning Phase of Clinical Trials(김민걸, 전북대) ▲ Registry-based researches and randomized clinical trial(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 Clinical research utilizing of the healthcare Big Data in Korea(최인선, NECA) 등 다양한 강연이 이뤄졌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014년 11월 복지부로부터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돼 국내 유수의 5개 병원으로 이뤄진 'PARTNERS컨소시엄'과 함께 국가과제를 시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