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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급여 1년…심평원, 급여기준 개선 나선다

옵디보‧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 사후 평가 돌입 "청구‧진료기록 분석"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06:00: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옵디보(니볼루맙)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으로 대표되는 면역항암제 사후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사후평가 결과가 급여기준 확대의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면역관문억제제 사후평가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면역항암제로 불리며,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하는 새로운 기전의 고가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경우 지난해 8월 급여로 진입한 이 후 1년이 경과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면역항암제가 바로 옵디보(니볼루맙)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또한 해당 약제가 두경부암, 방광암, 비소세포폐암 1차, 위암, 호지킨림프종 등에 추가적으로 허가되면서 급여기준 확대를 요청한 상태다.

심평원은 이 같은 상황에 더해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 가능한 적응증이 늘어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된 면역항암제의 국내 청구자료와 진료기록을 분석해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국내 환자 대상에 적합한 급여기준을 설계하는 한편, 한국의 Real World Data를 반영해 타 암종의 효과 평가 방안과 사후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측은 "등재 당시 제약사가 제출한 면역항암제 임상문헌의 효과와 Real World Data에 의한 사용 현황 분석, 효과 및 부작용 모니터링을 실시해 급여인정 기관, 사용 기간 등 제한적으로 설정된 현행 항암요법 급여기준의 개선 및 관리방안 마련 등 정책 반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심평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환자 접근성 등 국내 현실에 맞는 급여기준과 기간을 설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측은 "면역항암제의 급여기준은 투여 가능 기관이 제한돼 있으며, 이는 면역항암제가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기관에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환자의 접근성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급여기준에서 급여 기간의 제한은 임상 문헌의 투여기간에 근거 및 제외국 기준을 반영한 것이나 투여 기간과 효과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며 "국내 자료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의 평가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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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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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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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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