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플랜은 자사 플랫폼 내 보험 분석 서비스 요청 건수가 3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 분석·추천 등을 서비스하는 보험 정보 플랫폼으로 2015년 런칭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3000건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삼성생명과 건강보험에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 보험에 관한 의뢰는 499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264건은 종신보험에 관한 내용이었다.
마이리얼플랜 산하 소비자보험연구소 이상혁 수석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이 종신보험의 높은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며 관련 문의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실손의료보험 가족보험 태아보험 종합보험 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정 보험을 가입하고도 보험 내역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소비자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보험 분석 서비스 요청 3000건 중 가장 많은 문의가 있었던 보험 상품 종류는 ‘실손의료보험’으로 3년 간 약 1000건에 달했다.
구체적인 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실비 보험료에 대한 불만, 과거 가입한 의료실비보험을 해약하고 새 상품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에 관한 것이 주를 이뤘다.
한편, 마이리얼플랜 보험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증권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문의 사항과 함께 마이리얼플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질문에 대해서는 마이리얼플랜 산하 소비자보험연구소 소속 연구원이 24시간 안에 답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