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심천(Shenzhen)에서 열린 ‘제80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Autumn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CMEF Autumn 2018은 전시면적 11만㎡ 규모로 열렸으며 4200곳에 달하는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했다.
또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약 10개 국가는 국가관(Pavilions)을 꾸려 중국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합은 국내 15개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해 CMEF Autumn 2018에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메도니카(플라즈마멸균기) ▲디아메스코(혈당측정기) ▲딕스젠(면역화학검사시약) ▲비알팜(조직수복용생체재료) ▲시밀레(전동식모유착유기) ▲신진메딕스(의료용효소분석기) ▲씰테크(의료용압력분산매트리스) ▲아이에스엠아이엔씨(혈관탐지기) ▲아이티시(체외충격파치료기) ▲엠펙스메디칼(혈당측정시스템) ▲오상헬스케어(동물용면역진단기기) ▲원드롭(스마트폰활용혈당측정기) ▲원산업(사지압박순환장치) ▲플라즈맵(플라즈마멸균기) ▲픽젠(의료영상획득장치)이 참여했다.
조합은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매칭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 참가업체 한 관계자는 “CMEF 전시회를 통해 중국 전역의 바이어를 만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