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2018 제4회 한중기업경영대상’에서 한중임플란트 부문을 수상했다.
한중기업경영대상은 한국·중국 양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개인·단체·기관을 찾아 격려하기 위한 행사.
올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과 사단법인 한중학술교류협회 주최로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디오는 ▲기존 북경·상해 외 심천·자양 법인 추가 설립을 통한 영업망 확대 ▲우수 품질 디지털 임플란트 중국 내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철 디오 회장은 “디오는 2007년 중국 북경에 법인을 설립한 후 중국 임플란트시장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오는 1988년 설립된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3D 오럴 스캐너·3D 프린터 등 3D 기술을 바탕으로 토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 Navi)와 디지털교정 ‘디오올쏘나비’(Dio Orthonavi) 등이다.
현재까지 600건이 넘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10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