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공단, 소송수행 직원에 포상금 지급 추진

승소포상금제 시행… 시민단체 “패소땐 월급 깎나” 비판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9-08 07:36:4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공단 관련 각종 소송에서 승소를 하면 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논의하고 있어 시민단체 등의 빈축을 사고 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소송 업무 담당 직원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소송 유형 및 가액에 따라 3~6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포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공단은 가입자 및 자동차보험사 등과 연간 2,400여건의 쟁송을 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96%의 승소율을 기록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관례적으로 경리 업무를 보면 경리수당이 지급되나 공단 입장에서 수당을 주기는 어렵다”며 “특히 소송 업무가 복잡하고 자료 수집 등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한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승소포상금제 도입으로 처우개선을 통한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여기에 대해 “공단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으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승소에 포상금을 지급한다면 패소에는 월급에서 깎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꼬집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