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레이언스, 맘모그래피·C-arm 디텍터 5종 공개

RSNA 2018 참가…북미 헬스케어시장 공략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14:45:55
레이언스가 새롭게 발표한 맘모그래피 디텍터(ShezOn·사진 오른쪽)와 C-arm 디텍터
디지털 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4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8)에서 맘모그래피 디텍터 2종·C-arm 디텍터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레이언스가 출시를 앞두고 RSNA 2018에서 선보인 디텍터 5종은 의료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신수종 사업 분야로 꼽히는 맘모그래피와 C-arm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보유한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제조기술을 사용해 경쟁사 대비 높은 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더 빠른 속도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강점.

레이언스 맘모그래피 디텍터 ‘쉬즈온’(ShezON)은 아날로그 X-ray 유방 촬영 장비(Screen-film Mammography)를 디지털 장비(Full-Field Digital Mammography)로 업그레이드하는 레트로핏 디텍터.

이 디텍터는 레이언스의 독보적 강점인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저선량(Low Dose)으로도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X-ray 유방촬영 장비의 여성 유방암 검진 정확도가 아날로그 대비 30%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유방암 진단에서 디지털 장비 보급은 매우 중요하다.

쉬즈온은 기존 다양한 맘모그래피 아날로그 장비와 호환돼 병원 디지털 장비 도입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는 아날로그 장비 호환에 필수 요소인 환자의 유방 크기에 따른 자동 X-ray 선량 조정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선량 탐색 면적을 경쟁사 대비 60% 확장해 진단 정확성 또한 획기적으로 높였다.

RSNA에서 함께 선보인 수술용 C-arm 디텍터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6인치·9인치·12인치 등 3종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손목·팔목 등 작은 부위부터 고관절 및 심혈관까지 각 부위별 촬영에 최적화된 센서 라인업을 갖췄다.

C-arm 디텍터는 정형외과에서 사지 말단 검사 및 외과 수술 시 실시간 투시 촬영에 사용된다.

레이언스가 출시한 제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배 빠른 초고속 촬영으로 이미지 잔상 없이 투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평판형 C-arm 디텍터 단점으로 꼽혀온 저선량에서의 영상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레이언스는 “RSNA에서 선보인 C-arm·Mammography 디텍터 신제품을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에 순차적으로 런칭해 고부가가치 헬스케어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