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2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폴로룸에서 연속혈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의 국내 정식 출시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에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임원진 및 1형 당뇨 환우회 소속 회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미국 덱스콤 본사 국제마케팅 개발사업부 Paul Flynn 부사장도 참석해 당뇨 환우 및 가족들과 소통함으로써 덱스콤 G5 모바일의 국내 정식 발매에 대한 의의를 더했다.
Paul Flynn 부사장은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연속혈당측정 모니터링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많은 전 세계 당뇨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편의성을 향상시켜온 덱스콤 G5 모바일이 한국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한국의 당뇨 환우들과 가족들이 경험했던 불편함과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인 해소 의지를 가진 휴온스와 협력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이제 당뇨 환우들과 가족들이 덱스콤 G5 모바일을 구하기 위해 겪었던 번거로움에서 해소됐다는 것만으로도 감개가 무량하다”며 “국내도 하루빨리 연속혈당측정 모니터링시스템시장이 제대로 형성돼 모든 당뇨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당뇨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형 당뇨 환우회 관계자 역시 “환우들이 간절히 원하던 덱스콤 G5 모바일 국내 정식 출시가 있기까지 환우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애써준 덱스콤과 휴온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환우회와 함께 당뇨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지난 11월부터 덱스콤 G5 모바일 발매에 맞춰 전용 쇼핑몰 ‘휴:온 당뇨케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국내 유통에 돌입했다.
휴온스는 그동안 덱스콤 G5 모바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다려온 당뇨 환자들을 위해 휴:온 당뇨케어에서 ‘트랜스미터(송신기)’ 구매 시 정품을 1개 더 증정하는 ‘트랜스미터 더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