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은 ‘밸런스온 시트’를 활용한 젤 방석의 만성 요통 개선 효과 논문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메디슨(Medicine)’ 10월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논문 내용은 상용차 등에서 장시간 운전하는 직업 운전기사의 만성 요통에 대한 젤 방석 효과에 대해 공단일산병원 이장우 교수팀과 강동성심병원 김동현 교수팀이 공동 진행한 연구결과.
6개월 이상 만성 요통을 호소하는 피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젤 쿠션 방석(40명)과 폼 쿠션 방석(35명)을 3개월 동안 운전 중 사용하게 한 후 통증 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밸런스온’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운전자 건강을 위해 개발한 특허 소재 ‘에어셀 베타젤’을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브랜드로 이번 연구에서 밸런스온 대표 제품 ‘밸런스온 시트’가 젤 방석 실험군으로 사용됐다.
이 결과 젤 쿠션 방석 사용자 군에서는 ▲통증 평가(NPIS) ▲요통 기능 장애 척도(ODI) ▲동통 역치(Pain Threshold) ▲건강 상태 설문(Short form 6D) 등 총 4개 항목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폼 쿠션 방석 사용자 군에서는 통증 평가 수치와 요통 기능 장애 척도에서만 일부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허리 통증 정도를 수치화 한 통증 평가(NPIS) 항목의 개선 정도는 젤 쿠션 방석 사용자 군이 폼 쿠션 대비 62% 이상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밖에도 다양한 평가 항목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젤 쿠션 방석이 폼 쿠션 방석보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 운전기사의 요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전병익 불스원 헬스케어 사업부 이사는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밸런스온 시트가 자세 교정 및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밸런스온은 앞으로도 견고한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자세 교정·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