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전력통신망에 기반한 실버헬스케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한전KDN(사장 박성철)·지멘스(사장 추콩럼)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력통신 기반 실버헬스케어 기술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빅데이터 플랫폼 응용·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실버헬스케어 현장실증 등을 협력키로 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한전KDN이 축적해온 전력통신 분야 기술 및 유무선 혼·복합 게이트웨이 기술, 지멘스의 IoT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MindSphere’와 연계해 신체활동과 응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통합시스템은 다양한 대국민서비스 및 고령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사회 진입 이후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향해가고 있고 고령층에 대한 헬스케어서비스 혁신이 곧 국가 혁신성장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공·민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실버헬스케어를 위한 사회안전망 서비스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응용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