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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수술실 통합시스템 ‘엔도알파’ 구축

스마트 터치 패널로 의료장비 컨트롤…수술 전 준비시간 단축·업무효율성 향상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1-08 14:45:43
문병인(사진 왼쪽)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이 ‘스마트 수술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8일 이대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에 수술실 통합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

엔도알파는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소작기·기복기 등 의료장비 제어와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상에서 통합해 한 자리에서 정확하고 쉽게 스마트 터치 패널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

CT·MRI·환자 의무기록 등 수술에 필요한 환자 정보를 별도 모니터가 아닌 수술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 동선과 수술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감염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집도의 및 술기별로 의료기기 설정 값을 미리 저장해 놓고 한 번의 터치로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으로 의료진과 환자별 맞춤형 수술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술 전 준비시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정형화되고 순차적인 수술 진행을 돕는다.

실제로 엔도알파를 도입한 일본 한 대학병원 수술사례 2500건을 조사한 결과, 연간 8일 이상의 수술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의 한 병원 역시 수술실 수를 8개에서 7개로 줄였지만 연간 수술건수는 오히려 엔도알파 시스템 도입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도알파는 특히 감염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수술실 내부 벽면을 강화유리로 지어 충격이나 시간 경과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해 미생물이 자라나는 환경을 억제한다.

의료기기도 바닥이 아닌 천장 펜던트(Pendant)에 탑재해 의료기기 수술실 간 이동을 최소화시켰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의료기술과 기기가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수술실 내 장비들을 한 번에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고 철저한 감염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수술실을 구축해 환자 안전과 치료결과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진료시설 및 시스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진정한 환자 중심 미래지향적 병원을 지향하는 이대서울병원에서 올림푸스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통합시스템 ‘엔도알파’의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소화기내시경 1위 기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수술실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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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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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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