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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원칙·전문가 자율성·제도화 현실로 추진하겠다"
최대집 회장, 2019년 맞아 원칙·자율·성과 3대 전략 선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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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019년도 신년을 맞아 의학적 원칙, 전문가 자율성, 법적·제도화 성과 등 3대 전략 선포식을 실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9일 전략선포식을 통해 '원칙' '자율' '성과' 등 3개의 대주제에 대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의학적 원칙에 맞는 의료제도를 제안하고 이를 현실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심사제도 개편, 최선의 진료를 위한 수가 정상화,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문가 자율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심평원 등 행정기관이 범위를 벗어나 부실하게 관리하는 것을 용인하기 어렵다"며 "자율규제 여건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의사협회 내 면허관리기구, 의료감정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최근 비극적 사태가 발생하면서 진료선택권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정당한 사유에 대해 의료인 보호권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과를 마지막 전략으로 꼽으며 의협의 기본 정책을 국가적 정책으로 법제화 및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9일 전략선포식을 통해 '원칙' '자율' '성과' 등 3개의 대주제에 대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또 전문가 자율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심평원 등 행정기관이 범위를 벗어나 부실하게 관리하는 것을 용인하기 어렵다"며 "자율규제 여건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의사협회 내 면허관리기구, 의료감정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최근 비극적 사태가 발생하면서 진료선택권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정당한 사유에 대해 의료인 보호권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과를 마지막 전략으로 꼽으며 의협의 기본 정책을 국가적 정책으로 법제화 및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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