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전문기업 싸이메디(대표 조용덕)는 필리핀 정부와 대국민 소변분석을 통한 예방의료 검진사업에 관한 협력방안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싸이메디는 2016년부터 필리핀 복지부와 대국민 소변검사 등 의료진단서비스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오던 중 최근 의료진단서비스 성과와 결과에 대한 최종 합의에 이르렀으며 오는 2월 중 정식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고기술 저비용 검진기술을 보유한 싸이메디는 필리핀 정부와 함께 보다 나은 의료검진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싸이메디의 소변분석 서비스 성과 등을 검토한 뒤 6월 중 최종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한국의 선진의료 검진서비스사업에 관심을 가져오던 필리핀 정부와의 이번 합의로 한국 예방의료 검진사업의 필리핀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용덕 싸이메디 대표는 “향후 보다 많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소변검진서비스를 실시해 필리핀 정부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최종계약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