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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 평가인증 강화 법안, 교육 질 향상 기대"

박인숙 의원 대표발의법안에 기대감 "신설 의대에 대한 기준 마련필요"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9-02-22 15:29:40
의대 평가 인증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의협은 "최근 박인숙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의 교육과정이 보다 엄격하고 높은 수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는 학교들도 교육과정 신설 이전부터 엄격한 평가‧인증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의협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교육받을 기회가 박탈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과거 의대 폐쇄와 의학전문대학원의 의대 전환 등 잇따른 의학교육 정책 문제로 예비 의료인이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해 왔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인 기본교육의 근간이 정책 기조에 따라 쉽게 바뀔 수 없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돼야 한다는 것.

의협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학교육기관 설립 단계부터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 평가인증기관에서 예비인증을 받은 대학만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고 첫 입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매해 평가 인증을 받는다. 전체 교육과정, 교수, 재정, 시설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 대란 자료를 인증받고 있다.

의협은 "우리나라도 사전 설립허가, 신입생 모집허가, 매년 평가인증, 첫 졸업생 배출 후 완전인증 등의 신설 의학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인증의 단계별 적용 기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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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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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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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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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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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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