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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 공익위원 선임 국회 상임위 의결 의무화

윤일규 의원, 건보법안 발의 "보험료율·환산지수 국회 의견 청취 후 결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9-03-05 18:04:58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공정성을 위해 공익위원 임명 시 국회 상임위 의결을 의무화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천안시병, 보건복지위)은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일규 의원은 "건정심 역할 중 보험료와 요양급여비용 조정 등은 가입자와 의약계 간 이해가 상충될 수밖에 없어 중립적으로 객관적인 공익위원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현 공익위원 8명 중 6명은 정부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는 기관 직원 임명 또는 위촉으로 정부 측 의견이 유사하다는 한계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공익위원 임명도 중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소관 상임위 의결을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건정심 공익위원 중 4명을 가입자가 추천한 2명과 공급자가 추천한 2명으로 하고, 위원 임명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건강보험 보험료율 인상 및 보험료 부과 점수 당 금액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견을 듣고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윤일규 의원 "건정심이 형식적인 의결기구로 전락하지 않고 위원회 도입 제도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현행 정부가 추천하는 건강보험 전문가 공익위원 중 4명을 가입자와 공급자 추천 위원으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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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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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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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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