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표창 정보화부문에 선정됐다.
생산성향상 유공자의 표창과 함께 국가생산성대상 기업표창을 실시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통령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 등 3개표창 9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날 수상은 삼성서울병원 양정현 진료부원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OCS, EMR, 의뢰환자조회시스템, 원격화상진료 등의 정보화 구축 및 선진화 된 PACS, Mobile-Hospital 운영 등이 인정되어 정보화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QA관리실장 오하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시대에 맞춘 전임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를 위한 보다 앞선 정보화구축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1962년 '생산성상'이란 이름으로 신설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