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3시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402호)에서 ‘의료기기 관련 건강보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료재료 관련 예비급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회가 수행 중인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연구결과를 비롯해 신포괄수가제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패널토론회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변의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장이 건강보험(예비급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이선희 가천대 간호대 교수가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고찰을 통한 신개발 의료기기 상용화·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산·학·병·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신포괄수가제도 패널토론회에는 박은철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장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 패널토론에는 이정재 순천향대 부원장, 김석일 가톨릭대 보건학 교수, 정정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위원회 고문,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참여한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건강보험 정책 세미나는 의료기기와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현 시점에서의 사안을 업계와 정부·유관기관·병원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