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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네트워크, 경기침체 불구 흑자 지속

원가절감 프로그램 이용 연평균 3000만원 절감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09-08 15:07:06
예 네트워크(대표 박인출)는 최근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등을 통한 회원병원 의사 1인당 평균 수익률 증가와 연이은 흑자경영을 이루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예 네트워크에 따르면 불황 속 호황 비법은 바로 체계적인 원가절감 프로그램으로 연간 250억원 규모의 공동구매를 통해 의사 1인당 연평균 600~10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

병원당 평균 의사수가 3명인 점을 감안하면 병원당 년간 1800~3000만원에 이른다.

파트너인 제휴업체들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마케팅 비용 절감 그리고 빠른 현금결제로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원가절감에 의한 수익은 곧바로 병원의 순수익으로 직결됨으로써 새로운 매출을 일으키지 않고도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의사 1인당 5~15%의 평균 원가 절감률은 불황속에서도 네트워크가 호황을 누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예네트워크 병원의 지원을 담당하는 국내 최초 병원경영 전문조직(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인 메디파트너는 병원별 원가절감을 위해 총 5명의 전담 직원이 공동구매, 신규 거래처 발굴, 제고관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공동구매가 의료장비나 재료에 국한 되어 있는 것을 넘어서 의사 및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관리 프로그램, 공동 여행상품 개발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케팅팀 이재용 팀장은 “원가절감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각 병원의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동참이며 메디파트너 원가절감팀의 체계적인 분석과 효율경영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가절감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정보 교류와 교육을 통해 성공병원 노하우를 접목시켜 나가는 것이 불황을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병원인 예네트워크는 현재 치과 48개, 한의원 2개, 성형외과와 안과 각 1개 그리고 중국 2개 등 54개 병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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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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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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