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여드름약 트리암시놀론 병용처방 주의보

식약처, FDA 안전성 정보 내고 허가변경 지시안 마련
CYP3A4 억제제와 동시 투여하면 혈증농도 상승 우려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9-04-05 12:00:50
여드름 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암시놀론 성분과 리토나비르와 같은 CYP3A4 억제제 병용처방시 주의가 요망된다.

트리암시놀론이 주로 CYP3A4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CYP3A4 억제제를 병용투여하면 트리암시놀론의 혈장 농도를 높여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FDA 안전성 정보와 관련해 국내·외 허가 현황, 제출의견 등을 종합 검토,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허가 사항 변경지시안을 마련하고 의견 조회에 들어갔다.

여드름 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암시놀론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계열로 CYP3A4에서 대사된다.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제제(주사제) 허가사항 변경표
식약처는 "CYP3A4 억제제와 병용투여는 트리암시놀론의 혈장농도를 높여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판 후 사용 중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와 리토나비르와 같은 강한 CYP3A4 억제제 투여 환자에게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약물 상호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트리암시놀론과 CYP3A4 억제제 병용 투여는 유익성-위험성을 고려하고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한편 지루피부염이나 백선 등의 피부진균증에 사용된는 케토코나졸도 트리암시놀론과 병용에 주의해야 한다.

케토코나졸은 특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인 트리암시놀론의 대사를 60%까지 감소시켜 병용 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부작용 위험을 높인다.

이같은 상호작용 주의 보고는 정제/주사제 모두 포함됐다.

해당품목은 동광제약 트리암시놀론주사, 국제약품 유데노론주사, 한올바이오파마 탐세톤주, 신풍제약 트리암주, 초당약품공업 트라신논정 등 총 18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의견을 접수해 22일 허가사항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