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캐논 최고사양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를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에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는 0.5mm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한 번의 촬영으로 획득해 2mm 병변까지 구별하고 Wide-Area 디텍터(검출기)를 이용해 16cm까지 촬영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또 첨단 반도체 기술 ‘퓨어비전옵틱스’(PUREViSION Optics)를 적용, 퓨어비전 디텍터를 통해 방사선 검출 효율성을 기존 대비 40% 높이고 전기적 노이즈는 28% 감소시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환자 몸이 들어가는 갠트리 디자인에도 차별성을 뒀다.
개방형 갠트리는 폐소 공포가 있는 환자에게 안락함과 안전성을, 검사자 역시 환자에게 접근이 용이해 검사 편의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갠트리를 ±30°까지 기울일 수 있어 안구·갑상선 등 방사선에 민감한 신체 부위에 피폭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동훈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은 “심혈관 질환과 뇌경색 환자 등 응급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또한 소아 및 각종 종양환자들에게 낮은 피폭량으로 보다 안전한 검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창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는 “조선대병원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최고 사양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가 환자들을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