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국회 4차산업특별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범계 의원·교육위원회 조승래 의원과 공동으로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 산업 포럼’을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자가 변형이 가능한 ‘바이오메딕 4D 프린팅 산업’ 발전방향과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선도국으로 나아갈 정책 및 실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성균관대 Luke P.Lee 교수와 한밭대 김동수 교수가 각각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Printed Flexible Bioelectronics’와 ‘Why, 4D Printing·Flexible Printed Electronics?’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발제 토론에는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택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정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홍용택 서울대 교수 ▲조준혁 이그잭스 연구소장 ▲윤엽 삼성서울병원 교수 ▲최윤소 T&L 대표 ▲김선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이해숙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장 ▲모두순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업팀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윤일규 의원은 “바이오메딕 4D 프린팅 산업은 기존 3D 프린팅 한계를 넘어 주변 환경 또는 자극에 스스로 모양을 변경·제조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몸을 절개하는 수술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의료분야에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바이오메딕 4D 프린팅 산업 관련 세부 발전계획을 세우고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