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메일(M.A.I.L)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한다.
365mc는 BK 메디칼 그룹,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싱가포르에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비만 특화 병원'을 설립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거대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비만 특화 병원이 설립되는 싱가포르는 주변 아시아 국가로 통하는 허브이자,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으로 365mc의 싱가포르 진출 역시 IT융합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주목할 만 하다.
365mc는 싱가포르 비만 특화 병원을 위해 비만 치료에 특화된 의료 기술과 의료진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해외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BK 메디칼 그룹은 많은 해외 진출 경험으로 집약된 노하우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의 안정성 및 효과를 높이길 원하는 전세계 의사들에게 365mc의 앞선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