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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바이오 헬스케어시장 리더 도약 천명

환자 맞춤형 진단시대 선도…이달 코스닥 상장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02 13:16:54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최근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및 조기진단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진단하지 못했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기술과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진단제품과 플랫폼을 출시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젠텍은 ▲종합병원용 다중면역블롯(Multiplex Immunoblot) ▲중소형 병원용 현장진단(Point-Of-Care Testing·POCT) ▲개인용 퍼스널 케어 등 3개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인플루엔자, 결핵, 치주질환, 여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다중면역블롯 시스템은 자가면역질환·알레르기 등 질환의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다중 진단할 수 있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상급종합병원·검진센터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다중면역블롯 전자동 시스템은 2013년 케이맥바이오센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진단기업들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해 왔다.

2017년 수젠텍이 케이맥바이오센터를 인수합병한 후 전자동 시스템에 사용되는 다중진단 시약까지 직접 개발하면서 다중면역블롯 전자동 시스템과 진단시약을 모두 개발·판매하는 회사가 됐다.

지난해 자가면역질환 다중진단 시약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알레르기 다중진단 시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및 국가연구과제를 통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시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 현장진단 시스템은 중소형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이다.

각 제품에 대한 CE 인증 및 개별국가 인허가를 통해 해외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혈액으로 결핵을 진단하는 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국내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극미량의 바이오마커 측정이 가능한 시분해형광(Time-resolved Fluorescence·TRF) 기술 기반 치주질환 진단 제품도 개발에 나섰다.

이밖에 퍼스널케어 시스템은 대형 분석장비에서 시행하는 면역화학적 진단을 초소형·저전력 개인용 진단기기로 구현한 제품.

수젠텍은 디지털 방식 임신·배란 진단기를 개발해 FDA 인증을 받고 글로벌 온라인 마켓 아마존에서 퍼스널 케어 진단기기를 판매 중이다.

현재 배터리 교환식 반영구적 진단기기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여성 및 만성질환 등을 집에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또 진단결과를 활용해 헬스케어 서비스·마케팅 플랫폼과의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중국 대형 제약·헬스케어기업 휴먼웰 그룹(Humanwell Healthcare Group)과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협의 중이다.

한편, 수젠텍은 자사가 개발한 제품의 글로벌 임상 및 각국 인허가에 주력하면서 국내외 체외진단 전문 유통사·제약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 각국 의료 인프라 및 시장 수요 등을 분석하고 국가별 보건당국 및 사업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과 진단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젠텍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1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자금,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사용되며 특히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7일~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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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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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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