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2일 청주시 서원구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승일 오송재단 전략기획본부장과 박미영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공헌활동과 권익보호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송재단의 국제교류 업무 추진 시 중국어·베트남·몽골어 등 통번역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신승일 전략기획본부장은 “양 기관은 지원대상만 다를 뿐 도움과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협업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