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발굴 및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또는 직간접수출 1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한 기업 중 선정한다.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셀바스 헬스케어는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 ▲민간금융기관· 중소기업진흥공단 보증 및 금융지원 등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지방자치단체·민간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의료기기 및 정보통신보조공학기기 전문기업으로 체성분분석기·혈압계·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은 글로벌 스탠다드인 DEXA 장비와의 상관도 검증 결과, 정확도가 업계 최고 수준인 98% 이상으로 현재 글로벌 최대 피트니스 체인인 애니타임 피트니스 및 월드짐 등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양팔혈압계 ‘아큐닉 BP850’은 혈압측정 외 순환계통 질환까지 파악할 수 있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 5’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시각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로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셀과 음성을 통해 인터넷, 이메일, 파일관리, 문서작업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제품 혁신성 및 성장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제품력 및 전사적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