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와이더스코리아 ‘하이메디’로 사명변경

컨시어지 전문 자회사 설립 등 사업영역 확장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23 08:58:29
중동 환자에게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더스코리아가 사명을 ‘하이메디’(Himedi·대표 이정주)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메디는 국내 최초로 중증 치료를 위해 입국한 아랍에미리트 국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역 숙박 항공 여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아랍어로 제공한다.

특히 중동환자 유치 및 컨시어지 업계를 리딩하며 성공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새로운 사명인 하이메디는 친근한 인사 표현인 ‘Hi’와 의학을 뜻하는 ‘Medical’을 결합한 합성어.

국경을 넘는 해외 환자의 두려움을 불식시키는 친구 같은 서비스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온오프라인 및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을 쉽고 편안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하이메디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출시 ▲컨시어지 서비스 전문 자회사 설립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와 혁신에 주력한다.

먼저 해외 환자에게 국내 병원과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예약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하이메디’를 출시했다.

현재는 러시아어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아랍어 영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모든 해외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과 의료진을 추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주 하이메디 대표는 “현재 국내 의료관광시장은 오프라인 환자 유치에 치중돼 있다”며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저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을 키우고 혁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메디는 이밖에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했다.

또 지난 4월 자회사 ‘하이메디코리아’를 설립해 기존 사업 분야인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중동지역 외 서비스 대상 국가 추가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진,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의료 선진국에 비해 치료비 경쟁력도 뛰어나다”며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 종교 문화 등의 문제를 컨시어지 및 온라인 서비스로 해결해 한국을 차세대 의료관광 목적지로 부상시키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