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창업기업과 투자업체들을 매칭하는 ‘2019년 제3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 행사를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봉래빌딩 3층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
제3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사전 선정평가를 통과한 6개 창업기업 및 벤처캐피탈(VC) 등 약 60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스타트업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 간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IR에는 ▲와이어젠(신경도관·재생치료제 개발) ▲바이오앤미(타액을 이용한 분자진단검사를 통한 구강·전신질환 원스톱 진단 플랫폼 ▲배려(천연물 배합과 숙성 기술·고혈압 개선용 음료 ▲팜앤셀(고련피 노르말헥산 분획물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항암 활성화 물질 개발) ▲세렌라이프 (S-I-S 배양플랫폼 적용을 통한 면역억제기능이 증진된 면역질환 줄기세포치료제) ▲팡세(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응용해 반복재현성과 신뢰성을 높인 3차원 암 질환 모델) 등이 소개된다.
이들 6개 창업기업들은 기업 발표 및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해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진흥원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해 벤처캐피탈의 관심을 유도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창업기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http://www.khidi.or.kr/kbic)를 통해 사전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엄보영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소개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